CONTENT 6C FRAMEWORK

아이디어가 없는 게 아니라,
적어두지 않은 겁니다.

매주 새 아이디어를 짜내려니 고통스러운 겁니다. 소재는 이미 이번 주 안에 일어나 있습니다. 한 주는 여섯 자리에서 지나갑니다. 일 · 돈 · 사람 · 몸 · 공간 · 쉼. 그 여섯이 6C입니다. 있었던 일을 적어두면 그중 콘텐츠가 될 것어울리는 형식을 골라 드립니다.

이번 주

이번 주에 있었던 일을 6C로 적어주세요

여섯 칸을 다 채우실 필요 없습니다. 하나만 적어도 결과가 나옵니다. 한 줄에 하나씩, 짧게 적으십시오. 문장을 다듬지 마세요. 다듬는 건 나중 일입니다.

왜 이 여섯인가

적는 자리는 쉬워야 합니다. 「이건 갈등인가 관점인가」를 따지게 만들면 첫 주에 그만둡니다. 그래서 여섯 칸은 판단이 필요 없는 자리로 나눴습니다. 이번 주에 있었던 일이면 일·돈·사람·몸·공간·쉼 중 어디엔가는 걸립니다. 걸리는 칸에 그냥 적으십시오.

고르는 일은 다음 화면이 합니다. 콘텐츠가 될지 아닐지, 어떤 형식이 맞는지는 규칙이 판정합니다. 적는 사람은 판단하지 않아도 됩니다. 그게 이 도구가 두 화면으로 나뉜 이유입니다.

돈 칸이 들어간 이유. 흔한 기록장에는 없는 자리입니다. 그런데 얼마를 벌었고 얼마를 썼고 무엇을 지르고 무엇을 참았는지가 가장 많이 읽히는 소재입니다. 숫자가 붙어 있어서 그렇습니다.

쓰는 법

한 주에 한 번, 5분. 금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밤처럼 주가 끝나는 자리에 고정해 두십시오. 기억이 남아 있을 때 적어야 장면이 살아 있습니다.

고를 생각을 하지 말고 적으십시오. 콘텐츠가 될지 아닐지는 다음 화면에서 규칙으로 걸러냅니다. 적는 자리에서 미리 검열하면 제일 좋은 소재가 먼저 지워집니다.

안 쓴 소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. 이번 주에 못 낸 것은 보관함에 남고, 다음 주에 결과나 장면이 붙으면 그때 꺼내 쓰면 됩니다.